
어느덧 거의 입사 1년 차가 다 돼간다.
뭐 했다고 벌써 이렇게 됐을까.
회사에서 하루의 반 이상을 보내고 집에 오면 9시 10시가 된다.
주말에도 나간다. 다음주도 나가야 할 것 같다.
참 뭣같지만 취업이 돼서 일하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하나..?
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싶지만 달리 방도가 없으니 일단은 계속 다니기로 한다.
1년 전 부터 극장 가는 것에 취미 들렸는데, 퇴근을 못하니 극장을 못간다.
헬스장도 끊어놨는데 못가고 있다. 휴가는 사용을 못하니 쌓여가고만 있다.
참 이게 뭔지.. 근데 돌아보니 나보다 더 심한 경우도 있더라.
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회사인데도 그러니까. 원래 회사가 다 그런 곳인가??
다시금 내가 뭘 하고 싶고 무얼 바라는지 생각하게 된다.
개발하는건 좋은데 이렇게 갈리고 싶진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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